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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또 월드컵 탈락…“동아시아 3대 강호?” 팬들 반응 싸늘한 이유

by 개띠봉 스토리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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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탈락 확정

중국 축구가 또다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중국은 인도네시아에 0-1로 패하면서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이로써 중국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또 한 번 밟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자국 언론과 팬들 모두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또 월드컵 탈락…“동아시아 3대 강호?” 팬들 반응 싸늘한 이유

인도네시아전 패배, 38년 만의 충격

중국은 지난 6월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 예선 3차 예선 C조 경기에서 인도네시아에 0-1로 패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중국은 경기 내내 소극적인 플레이를 보였고, 후반 페널티킥 실점으로 패배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패배는 인도네시아가 중국을 38년 만에 꺾은 역사적인 승리로 기록되었으며, 중국에게는 치욕적인 결과로 남게 됐습니다.

월드컵 티켓 확대에도 탈락…“이래도 못 나가?”

2026 월드컵은 기존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며, 아시아에만 무려 8.5장의 본선 티켓이 배정됐습니다. 때문에 중국은 이번 예선을 앞두고 ‘이번엔 정말 가능하다’는 분위기가 팽배했지만, 결국 플레이오프조차 오르지 못하는 부진한 결과를 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래도 못 가면 답 없다”는 자조 섞인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자국 언론도 “역대 최악” 혹평

중국 언론 ‘수호’는 이번 결과에 대해 “역사상 가장 약한 중국 대표팀”이라며 자국 대표팀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전에서 보여준 전술 없는 운영과 패스, 볼 컨트롤 실수를 지적하며 “기본기도 안 된 팀”이라는 혹평을 남겼습니다.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대책조차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동아시아 3대 강호?” 일본 팬 반응 싸늘

더 논란이 된 부분은 중국 언론이 “중국은 과거 한국, 일본과 함께 동아시아 3대 축구 강호였다”고 주장한 대목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축구팬들은 “그런 시절이 있었나?”, “중국이 강했던 적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등 반응을 보이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2002년 본선 진출도 한국·일본이 개최국이라 가능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중국 축구의 구조적 문제, 해결 가능할까?

중국은 한때 유소년 시스템 개편과 귀화 선수 영입 등을 통해 축구 경쟁력을 높이려 시도했지만, 이마저도 한계를 드러낸 상황입니다. 조직력 부족, 감독의 지도력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 축구에 대한 전반적인 인프라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중국 축구는 매년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지만, 결과는 제자리 걸음이거나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이번 탈락은 그 결정적인 신호탄이 된 셈입니다.

맺으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 실패로 중국 축구는 또 한 번 대내외적으로 망신을 당했습니다. 단순히 경기력 저하뿐 아니라, 전략 부재, 시스템 미비, 그리고 현실 인식 부족이 겹친 결과로 보입니다. ‘동아시아 3대 강호’라는 자의적 표현은 오히려 현 상황을 더욱 우스꽝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국 축구가 어떤 방향으로 개선될지, 그리고 한국과 일본처럼 다시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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